안녕하세요! 씩씩이입니다.
저는 20년식 싼타페 TM 오너였습니다. 그만큼 싼타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습니다.
모든 30대 이상 남성이 원하는 넓은 레그룸 및 트렁크 공간을 보유하는 SUV입니다.
싼타페는 현대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그러한 싼타페가 이번 MX5라는 이름으로 풀체인지 뉴스를 들고 나왔습니다.
싼타페 MX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내부
현대차에서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TM"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입니다.
신형 싼타페는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해 줄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4세대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전장은 4830mm(기존 대비 +45mm), 축간거리는 2815mm(+50mm), 전폭은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는 1720mm(+35mm)로 더욱 넓은 공간을 보여줍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동급 더 많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L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 정도를 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실내 바닥 카펫에 흡음 패드를 적용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하여 최신식 옵션을 보여줍니다.
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탑재하였으며,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승차감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바닥 매트와 2열·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하는 기능까지 추가했다고 합니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외관
외관은 직각으로 떨어지는 듯한 후면부 라인이 가장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해 차가 마치 G-바겐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상자처럼 보입니다.
곳곳에 현대차 엠블럼을 형상화한 알파벳 ‘H’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면과 후면에 H 라이트를 장착했고, 실내에도 대시보드와 송풍구 등에 H 형상의 디자인을 반영한 모습입니다.
싼타페 디자인이 공개되자 일부 소비자 사이에선 후면 램프가 4세대부터 계속 낮은 위치에 자리잡아자리 잡아 도로에서도 불편함을 느낀다는 비난이 상당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5세대에도 상당히 낮게 자리 잡아 전체적인 후면 디자인이 뭉뚝하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이에 반한 현대차 입장은 싼타페 뒤태와 관련해 “아름답고 대담하며 독창적인 디자인”,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반박과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대형 테일게이트는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어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C필러에는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했습니다. 루프랙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하였고,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잡고 타이어를 밟아 루프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핸들은 200㎏의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신형 싼타페 MX5는 변화하는 자연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내, 외장 색상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대지의 빛을 모티브로 한 무광 색상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Earthy Brass Metallic Matte)’, 타오르는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테라코타 오렌지(Terracotta Orange)’, 사막의 선인장에 강렬한 햇살이 비치는 순간을 표현한 ‘오카도 그린 펄(Ocado Green Pearl)’ 등이 있습니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엔진
신형 싼타페 MX5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 복합연비 11.0㎞/L로 발표되었습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37.4㎏f∙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장착했습니다.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을 통과할 때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이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낮추는 기술입니다.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술입니다.
최종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이번달 중순부터 예약을 시작하며, 판매 시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현대차의 디자인이 절대적으로 수입차에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현대차의 디자인이 훨씬 미래지향적이며, 옵션은 현대차가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다음차는 싼타페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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